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즈키 이치로 (문단 편집) === 애니송 부흥의 일등공신 === 1989년 개그맨 코사카이 카즈키와 세키네 츠토무가 진행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코사킨'의 한 코너에서 "절규계" 애니송이 픽업되면서 소소하게 고전 애니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미즈키 이치로도 '코사킨'에 출연하며 재평가 받으면서 1986년 6월에 자신의 첫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로도 1년에 1장의 페이스로 베스트 앨범을 꾸준히 발매했다. 그러던 중 90년대 중반 [[애니메탈]]이 히트를 치면서 고전 애니송의 재평가가 이루어지자, 미즈키는 이 붐을 놓치지 않고 '우리 시대의 애니송을 21세기까지 전승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과 동 시기에 활약했던 애니송 아티스트인 [[사사키 이사오]], [[호리에 미츠코]], [[카게야마 히로노부]]를 불러모아 전국 각지에서 고전 로봇 애니메이션이나 SF 특촬곡 위주의 라이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게 된다. 1997년 8월에는 [[슈퍼로봇대전 F]]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겸하여 로봇 애니메이션 주제가 콘서트인 'ROBONATION SUPER LIVE'를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개최했고, 이것이 큰 성공을 거두어 다음해인 1998년부터는 '''[[슈퍼로봇 스피릿츠]](魂)'''로 명칭이 변경되어 연 1회 페이스로 개최되는 인기 이벤트가 된다. 'ROBONATION'의 출연진은 미즈키, 카게야마, 호리에, [[MIO]]의 4인이었으나[* 특별 게스트로 [[와타나베 츄메이]]가 등장했다.] 이후 게스트가 점점 늘어나서 대규모 공연이 된다. 슈퍼로봇 스피릿츠는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으며, 미즈키 이치로 역시 생전 마지막으로 참석한 2022년 라이브까지 계속 참가했다.[* 2022년에는 불참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도쿄공연 2일차였던 stage terra에 참가했다.] 미즈키 이치로가 주축이 되어 탄생한 슈퍼로봇 스피릿츠는 애니송 아티스트의 위상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행사였다. 애니송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가수들은 그때까지 작품 내에서 노랫소리로 출연할 뿐 음악 방송에 출연하거나 콘서트를 가질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중 앞에 설 기회가 없었고, 미즈키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에는 애니송을 부른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가수들에 비해 평가절하받기까지 했었다. 또한 80년대 후반~90년대 초중반부터는 아이돌이나 유명 아티스트들이 타이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르는 케이스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에, 애니송을 전문으로 부르는 아티스트들의 설 자리가 더더욱 좁아지고 있는 추세였다. 그러나 슈퍼로봇 스피릿츠를 계기로 과거의 애니메이션 명곡들이 재조명받게 되고, 새로운 젊은 팬층과 당시 작품을 즐겼던 리얼타임 세대 팬들이 함께 애니송을 열창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됨으로써 그때까지 무대 뒤의 존재였던 애니송 아티스트들의 위상도 높아지게 되었다. 훗날 [[JAM Project]]를 결성하기도 하는 등, 미즈키 이치로는 늘 애니송을 부흥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일등공신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